아디다스 캠퍼스 00’s - 귀엽고 앙증맞은 신발을 원할 땐 바로 요것!

아디다스 캠퍼스 00's

 

 

운동화는 거의 잘 신지 않아 예전 골든구스 신은 이후로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 갑자기 운동화에 꽂히고 말았습니다. 

 

가을, 겨울용으로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운동화를 검색하던 중에 아디다스 캠퍼스 00's 요 아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난하게 신을려면 검정 생상이 좋은데, 이 스타일의 그린 색상도 너무 귀엽고 이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처음 생각했던 대로 구매하는 것이 지금까지 경험으로 봐서 후회가 제일 덜 하였기에 최종 검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는 기본 중 기본으로 몇십 년째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지요. 

일반 캠퍼스 제품들은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아디다스 캠퍼스 00's는 전체가 스웨이드로 되어 있고, 삼선 부분이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기분에 따라 일반 흰색상의 끈과  검정과 흰색상이 섞여 있는 운동화 끈 두 가지가 모두 들어있어 기분에 따라서 끈을 바꿔주면 느낌이 달라 기분전환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운동화끈의 굵기가 일반 끈의 굵기보다 두꺼워서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이 납니다.

운동화 쉐입 자체도 얄상하지 않고 둥글둥글해서 발이 크신 분들도 귀여운 느낌으로 신을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 00's

요즘은 G사나 C 사의 명품브랜드의 신발이 아닌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등 일반 스포츠웨어 용품 브랜드의 운동화도 가품을 정품인 것 처럼 판매를 하는 곳이 많다고 하여, 저는 아디다스 공홈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발에 살이 없는 분들은 정사이즈가 맞다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발볼이 좀 있으며 발등이 높은 편인데도 구두나 샌들, 쪼리등은 230. 운동화는 조금 여유있게 235를 신어서 이 제품도 235로 구매하였습니다.

 

조금 크면 스포츠 양말 두꺼운 것을 신으면 되어 작은 것 보다는 조금 크게 주문하였더니 다행히도 저한테는 아주 잘 맞았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 00's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둥글둥글 다시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 00's

 

전체가 스웨이드로 되어 있어 한 겨울에 신어도 발 시리지 않고 따뜻할 것 같네요.

 

참! 스웨이드 소재가 비나 눈에는 약하기 때문에 날 좋은 날에만 신어야 하는 단점이 하나 있네요. 

 

그. 러. 나!! 요즘 같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낮에도 덥지 않고 화창한 날씨에 많이 신어주면 됩니다!!! 

 

오랜만에 구매한 아디다스 운동화로 인해 예전 중,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나이키파와 아디다스파 나뉘어서 브랜드 제품 편들던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이 운동화 덕분에 추억팔이도 해보았습니다 : P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 내돈내산한 것들 중 좋은 제품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