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와 미백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할 나이인지라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제품 중 좋은 것을 고르고 골라 구매한 것은 라비앙 비타토닉 앰플입니다.
전에도 소개해 드렸지만 라비앙 제품이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서 저랑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홈쇼핑 판매할 때마다 구매하느라 통장은 어느새 텅장이 되어가고 있지만 피부는 날마다 광이 흘러넘쳐 위로를 받고 있지요.
비타민 C가 들어간 제품이 시중에 참 많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어떤 제품은 함량이 너무 적어 효과가 없고, 어떤 제품은 함량이 너무 많아 자칫 잘못하면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어 나름 고심 끝에 고른 제품입니다.
라비앙 비타토닉 앰플은 글로벌 원료사로 유명한 영국 DSM사의 순수 비타민 C 13%나 함유된 앰플로 쇠비름 추출물, 식물에서 찾은 특허펩타이드 특허 성분 및 병풀추출물을 포함하여 7가지 식물유래 복합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분만 들어도 벌써 부터 피부가 좋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 )
한 상자에 앰플 4병과 스포이트 2개가 들어 있습니다. 한병 다 쓰고 병째 버리지 마시고 뚜껑에 붙은 스포이는 때어 교체해 주셔야 해요. 2병에 하나씩 교체 사용하면 됩니다.
제형은 많이 가벼워 흐르는 형태이기에 스포이드안에 내용물을 바로 얼굴 부위 가까이 대어 사용 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을 매일 바르지는 않으나 1년 넘게 사용해 보니, 잡티는 확실히 옅어지고, 추가로 더 생기지는 않았으며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피부톤이 약간 맑아지긴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피부가 쫀쫀해지면서 모공이 더 커지지 않았고, 이 제품을 사용한 날에는 유독 피부에 찹쌀광이라고 해야 하나요? 쫀쫀해 보이는 광이 나는 것이 너무 신기하였습니다.
단, 흐르는 제형이지만 피부에 바르고 촵촵촵좝 손으로 핸들링을 하면 할수록 쫀쫀함과 광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피부가 푸석하거나 힘없어 보일 때에는 꼭 찾게 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순수 비타민 C 가 함유된 제품이라 아침에 바를 경우에는 썬크림은 필수로 발라줘야 하며, 고함량 비타민 앰플이라 습하고 더운 한여름 낮에 바를 경우에는 바르는 즉시 끈적임을 느끼실 수도 있으나, 저의 경우에는 한 여름에 라비앙 비타토닝 앰플 바른 후에는 고함량 크림을 바르고 선크림 발랐을 때는 밀림이 있어서 수분 크림을 마무리로 발랐더니 밀림과 끈적임이 전혀 없이 산뜻하지만 쫀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옛말에 농사일 할때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듯이 자외선이 강한 봄을 대비하여 지금부터 미리미리 기미, 잡티는 가라~!! 를 외치며 비타민 관리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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