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랍 스트리펙산 서펜타인 세럼

클랍 서펜타인 세럼

독일 정통 에스테틱 브랜드 클랍은 1980년에 시작하여 40년 넘게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창업자 게르하르트 클랍은 최신 의학 성분을 코스메틱계에 가장 먼저 도입한 선구자로서 의료계에서 사용하던 비타민 A를 유럽에서 1984년 화장품 성분으로는 처음 도입하여 만든 클랍 A클래식 (Klapp A classic) 제품은 지금까지도 전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클랍 제품은 저도 비타민 A앰플, 30 days 안티에이징 트리트 먼트 앰플, 아사필, 아사필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모두 좋아 만족감이 높아 클랍 제품은 신임하고 있는데요,  그중 소개해 드릴 제품은 뱀독 유사성분 세럼, V라인 세럼으로도 유명한 클랍 스트리펙산 서펜타인 세럼입니다. 

 

뱀독 성분은 이미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7세가 자신의 피부 관리를 위하여 뱀독 성분을 희석해서 얼굴에 발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애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지금의 보톡스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기원전 69 - 기원전 30전 그 당시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움 유지에 대한 노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요즘은 뱀독 성분과 유사한 성분으로 대체 사용되고 있으므로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

 

클랍 스트리펙산 서펜타인 세럼은 몇 년 전 미간 주름이 엄청 신경 쓰여 필러를 맞아야 하나 한참 고민할 때 만나게 된 제품으로 스트리펙산 성분 최고 72%나 들어 있어서 그런지 미간주름개선에 아주 톡톡히 효과를 본 세럼입니다.    

이름에 세럼이라고 되어 있으나 일반 세럼과는 다르기 때문에 스킨 부스터 개념으로 생각하여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 정돈 후 앰플 전 단계에 발라 주시고 이후 수분앰플을 바르시면 시너지 효과가 좋습니다. 투명하고 흐르는 제형이라 병뚜껑에 있는 스포이드로 얼굴부위에 직접 떨어트려 바른 후 문질러 흡수시키는 것보다는 꾹꾹 눌러 마사지하듯 흡수시켜 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병 다 쓸 때쯤부터 효과를 보았는데, 미간 주름이 옅어지면서 나비존 부위는 속에서부터 쫀쫀해지는 느낌이 나서 모공에도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턱라인은 캐롤프랑크 스컬토발과 같이 아침저녁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넥크림을 다 써서 자기 전 목에도 종종 바르고 있는데 목주름 관리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24 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예전처럼 맑은 봄하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봄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한 주도 모두 파이팅입니다!